최재천의 공부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이 책은 안희경님과 최재천 교수와의 문답 형식으로 작성 된 책이며 배움과 공부에 대한 시각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문구보다 더 저의 뇌리에 박힌 한 문구를 소개 해 드립니다.

다른 어떤 문구보다 강렬한 문구이며 왜 독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안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를 일처럼 하면서 지식의 영토를 계속 공략해나가다보면 거짓말처럼, 새로운 분야를 공략할 때
수월하게 넘나드는 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 날이 오면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우실 거에요.
100세 시대에 20대 초에 배운 지식으로 수십 년 우려먹기가 불가능합니다.
학교를 다시 들어갈 게 아니라면, 결국 책을 보면서 새로운 분야에 진입해야 하죠.
취미 독서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독서는 기획해서 씨름하는 일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다보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독서를 하는 것보다는 일에 치여 매일 하던 일을 생각없이 반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독서를 그냥 자기계발서에서 하라고 해서 한다면 독서의 습관은 들일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독서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를 취미처럼 생각하지 말고 회사에서 하는 일이나 업무처럼 생각한다면 취미로 생각할 때보다는 좀 더 고민하고 애를 쓰면서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문구를 보면서 독서도 하지 않으면서 계속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으로만 회사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려고 하지 않았는지 내 모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 당신에게 한 번 여쭤봅니다.

당신은 독서를 취미처럼 설렁설렁 하시나요 아니면 일처럼 애를 쓰고 치열하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