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습관

# 관찰하고 공부하고 정리하자!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부자가 되고 돈을 벌고 영업을 하고 시스템을 만들고 모든 것이 기획이라는 단어가 기본이 된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며 그 기획이라는 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궁금해서 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기획이라는 것을 순차적으로 잘 정리해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내 인생에서의 적용점이나 적용방향을 잡기도 용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쭉 읽다보니 핵심은 위에 3가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기획이라는 것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데이트를 하거나 점심이나 외식을 할 메뉴나 장소를 고를 때 우리는 인터넷에서 맛집을 찾고 별점을 확인하고 리뷰와 사진을 보면서 결정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기획이라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관찰하자! 현상과 그 원인을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편해질 수 있을지 

 

 

 

일전에 김승호 회장의 강연 동영상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살면서 불편함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사업이라는 것을 하기 어렵다고 말입니다.

사실 모든 물건이나 서비스라는 것은 사람들의 불편함을 간편하게 해 주거나 없애주는 목적에서 바탕이 이루어지고 모든 세부적인 내용들이 결정되기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사업의 아이템 자체를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도 되기 때문입니다.

 

기획자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현상들 속에서 사람들의 불편함이 무엇이며 어떻게 그 것을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을 항상 관찰하고 기획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사 회사에서 기획 업무를 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평소에 이런 훈련들을 잘 해둔다면 회사 밖에 나와서도 나만의 무언가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하고 정리하자! 

 

 

기획이라는 것을 알려면 다방면의 지식을 알아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브랜드나 홍보방향을 설정할 때도 그 쪽 분야의 기본적인 시장과 고객 타겟층 정보 등의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어쩔 수 없이 공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어떤 교과서나 참고서를 보면서 하는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독서를 통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에 참고서나 교과서가 있는 것이 아닐뿐더러 참고서나 교과서에 있는 지식들은 이미 낡은 지식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에 독서와 경험을 통해서 하는 공부만이 정말 기획에서 써먹을 수 있는 공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이야기합니다.

메모하고 정리하고 공부하라고.... 

기획이라는 것이 범위가 넓다보니 우리는 수많은 정보를 담은 파일의 홍수 속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홍수 같은 이 정보 속에서 정말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분별하고 분류하고 정리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은 공부하고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실현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기획자를 연습합시다! 

회사 밖에서 먹고 살 수 있는 내 자신을 만들기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