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 배신

# 재능이 먼저인가 노력이 먼저인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노력이라는 단어인데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제목이 눈에 띄어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부 동의를 하는 부분도 있기는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들 수 있는 예시가 개인마다 공부가 잘 되는 과목이 있고 잘 안 되는 과목이 있습니다.

잘 안 되는 과목의 경우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되는 경우도 있고 재능이 있는 사람보다 더 노력을 많이 해도 성적은 오히려 더 낮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 10의 노력을 한다면 10이상의 결과를 낼 수도 있지만 없는 사람은 10이상의 노력을 해도 5 ~ 6밖에 안 되는 경우도 세상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노력을 전혀 하지 말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못하는 것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재능과 동기가 될만한 일을 찾는데 노력을 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동의를 하면서 읽었습니다.

노력의 효과가 극대화 되는 자신만의 일이나 분야를 찾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맞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그 방향성이 맞지 않다면 열심히 하고나서 보람이 없는 경우도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 보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노력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평소를 살아가면서도 잊지 않아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이 책의 내용을 동의하지 않는 부분은 이 세상은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도 있으며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사회의 음지에서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살아가시는 분들도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노력의 의미는 단순히 외부적으로 들어나는 것도 있지만 자기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가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