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ading / Lagging Indicator
안전관리를 하다보면 안전에 대한 기준값 즉, 기준 지표라는 것을 선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안전법령에 따라 안전보건교육을 하기도 하고 비상훈련 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예방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선행지표라고 하는 것은 그 모든 활동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그 활동들을 잘 한다면 사고 확률도 낮아질 수 있다고 하는 인식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KOSHA GUIDE 파일 하나 첨부하니 업무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안전관리에서 주요한 지표 값의 예시는 다양합니다.
지표 | 선정이유 | 비고 |
안전보건교육 이수율 |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통한 지식 습득 및 인식함양이 사고에 영향을 줌 | |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이행율 | 관계 법령에 의한 안전보건조치가 미흡 시 안전사고 확률 높아짐 | |
안전점검 지적 및 조치 % | 불안전 요소에 대한 조치율이 낮으면 불안전한 상황에 노출되어 사고 확률 높아짐 | |
위험성 평가 인지도 | 위험성 평가에서 발굴 된 위험요소와 개선대책 모르면 불안전한 행동으로 인한 사고 확률 높아짐 | |
안전보건관리책임자 현장점검 빈도/횟수 |
안전 최고책임자의 현장에 대한 관심과 점검이 작업자의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어 사고 확률 낮춰줄 수 있음 | |
아차사고 발생 건수 | 아차사고 발생 건수 많을 수록 중대재해 사고 가능성 높아짐 | |
안전 시설투자 액수 | 안전에 대한 시설투자 증가 시 불안전한 상태를 안전한 상태로 돌려 사고 확률 낮춰줄 수 있음 | |
비상대응훈련 횟수 | 비상훈련 미흡 시 비상상황 대처 미흡 발생에 의한 2차 재해 이어질 가능성 있음 | |
안전포상 횟수 | 안전에 대한 긍정적인 행동을 하는 작업자가 많다면 그만큼 안전사고의 확률이 낮아질 수 있음 | |
작업중지 활용 횟수 | 불안전한 상활에 대한 작업중지를 잘 활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불안전한 상태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보건에 대한 기본적인 인지도가 되다고 볼 수 있음 |
저도 24년도에 선행지표를 정착화하기 위해서 항목도 지정하고 시범운영을 해 보았지만 이 항목들이 실제적으로 데이터 값의 신뢰성을 가지고 안전을 대표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현장 활동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작업에 대한 안전점검이 들어가야 하며 점검을 하는 인원들의 기본적인 안전보건 지식수준도 담보가 되어야 데이터 값이 신뢰도를 가질 수 있으며 신뢰도가 있어야 그 지표들이 회사의 안전관리를 대표할 수 있는 항목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운영을 할 수는 있지만 운영에 대한 상세한 지침이나 가이드가 있어야 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서 현장 안전요원들이 지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추어야만 제대로 된 선행지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기업에서 안전지표를 설정하고 운영하고 있지만 안전이라는 것이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합쳐져서 하나의 지표로 이어지고 그 것이 무재해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현장에서 애쓰고 계시는 많은 안전요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 또한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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