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해상케이블카 / 쏠비치 오션플레이 , 산토리니광장 / 환선굴
이직 전 가족여행을 왔습니다.
새로운 회사에 가기 전에 재 충전 겸 새로운 회사에서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 겸사겸사 집을 떠나왔습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 (장호, 용화역)
장호항이 한국의 나폴리라고 해서 물이 얼마나 맑을까하고 기대를 하면서 왔습니다.
물이 정말 맑더군요... 정말 바닥의 돌이 다 비칠만큼 맑고 깨끗한 바다였습니다.
케이블카에 타서도 아래를 내려다 보니 맑은 바닷물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케이블카의 길이가 너무 짧아 아쉬움이 좀 있기는 했지만 맑은 바닷물을 내 눈 안에 담고 온 것만 해도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장호역에서 탑승을 했고 건너편 용화역까지는 약 7분 가량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혹시 가시는 분이 있으면 참조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척 쏠비치
제가 삼척 쏠비치를 왔던 것이 2019년 10월이 마지막이었으니 벌서 5년하고도 3개월 전이군요.
그 때도 숙소가 너무 좋았지만 이번에 오니 지난 번에 올 때보다 많은 쿠폰을 주었습니다.
마마리타 아메리카노 이용권과 사우나 이용권 등 다양한 쿠폰을 주니 참 좋았습니다.
혹시 쏠비치에 오신다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들이 하도 오션플레이를 가고 싶어헤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실내 수영장에서 재밌게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저녁이 되어서 산토리니 광장을 올라가니 여전히 광경은 아름다워서 또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참 언제와도 참 좋은 숙소인거 같습니다.
환선굴과 모노레일
삼척에 오면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환선굴 / 대금굴이었습니다.
대금굴의 경우에는 예약을 해야해서 환선굴로 갔습니다.
정말 자연의 신비를 볼 수 있는 동굴이었고 이 큰 동굴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모노레일을 타면 입구까지 금방 올라갈 수 있습니다만 모노레일 탑승장까지 800미터 가량을 걸어야하니 혹시 어린 아이들을 대동하신다면 참조 하셔아 할 것 같습니다.
환선굴 안에서도 계단이 오르락내리락 계속 이어지기도 하고 동굴 안 코스도 1.5키로 정도 되니 혹시 어르신이나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이 부분도 참조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아들도 약 3분의 2지점까지 밖에 못가서 다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자연의 신비를 보고 싶으시면 한 번 쯤은 가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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