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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과 도전

보건관리자 직무교육

by selfstory84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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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관리자 신규 직무교육 중

 

이번 주는 보건관리자 법정 직무교육 34시간을 받기 위해 서울에서 숙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은 선임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받아야하는 의무교육입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숙박비가 지원이 되서 숙소를 잡아서 교육장을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숙소가 생각보다 깔끔해서 잘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참 교육이라는 것이 들을 때마다 업무 중에서 조금 미진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은 꼭 눈에 들어오는 것이 빨간펜 학습지를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교육을 그냥 의미없게 흘려 보내는 것보다는 내 업무의 어디가 부족하고 어디를 보완하고 더 살펴야겠다는 점이 보이는 것이 이 그래도 교육을 의미없이 흘려보내지는 않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계속 중간중간 회사 노트북을 켜서 업무를 하고 있어서 업무에서의 완전한 자유가 있진 않습니다.

 

교육장에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장비가 있어 한 번 측정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와서 요새 확실히 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는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무에서의 스트레스에 법적인 책임과 연관 된 일을 하다보니 그에 대한 스트레스도 더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이제 안전 일을 한지가 14년이 되어가는데 사회 초년생 때는 법적인 책임에 대한 스트레스는 별로 없었지만 연차가 쌓여가다보니 이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 변화를 한 번 줘야하는 변곡점이 온건지 아니면 이 힘든 시간을 이겨나가야하는 인내의 지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변화의 분기점에서 진로를 바꿔보신 분들이 있다면 조언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민의 이 시점에서 오늘 밤도 고민으로 글을 써봅니다.

이 변화의 시간을 잘 보내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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