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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나만의 인사이트

직장인 4대 비극

by selfstory84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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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직장생활은 희극입니까, 비극입니까? 

 

과연 당신의 직장생활은 어느 쪽입니까?

저는 딱 집어서 희극이라고도 이야기를 못하겠고 비극이라고도 이야기를 못할 것 같은 애매한 상황입니다.

 

목차 

1부 우리는 이상한 사람들과 일한다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하는 사람 《햄릿》
▶ 불도저형 동료의 속도를 조절하는 커뮤니케이션
주인공 증후군에 빠진 사람 《줄리어스 시저》
▶ 주저하는 사람의 행동을 이끄는 커뮤니케이션
감정적으로 접근하고 의심하는 사람 《겨울이야기》
▶ 감정적인 사람에게 화를 돋우지 않고 반대 의견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2부 의미가 없으면 가치도 없다

공정하다고 느끼게 하라《맥베스》
▶ 공정성을 강조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무모한 도전은 약자의 패인이다 《베니스의 상인》
▶ 약자끼리 제대로 된 한 팀을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누가 글로벌 호구가 되는가 《아테네의 타이먼》
▶ 존경받는 조력자가 되는 커뮤니케이션


3부 콘텐츠가 없으면 관계는 망한다

승계 과정에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리어왕》
▶ 후임자로 선택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긍정적인 물타기 전략 《로미오와 줄리엣》
▶ 갈등을 올바르게 마주하는 커뮤니케이션
이심전심형 관계를 조심하라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 돌아서기, 관계 정의하기, 긴장시키기 커뮤니케이션


4부 전략이 없으면 견제가 많다

생산적인 줄다리기를 하라《오셀로》
▶ 잠재적인 위험에 대비하는 커뮤니케이션
믿기 힘든 대리인, 이렇게 관리하라《자에는 자로》
▶ 위기를 돌파하는 커뮤니케이션
꼭 잡고 싶은 사람, 내 편으로 포섭하라 《끝이 좋으면 다 좋다》
▶ 충고다운 충고를 하는 커뮤니케이션

 

다른 부분도 읽을 만 했지만 저는 첫 번째 챕터에서 우리는 이상한 사람들과 일을 하고 있다라는 말이 너무나 공감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나와는 다른 사람들입니다. 물론 비슷한 사람도 있지만 완전히 같은 사람은 없으며 완전히 나와 맞는 사람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감정의 동물인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거의 자기 자신을 둘러쌓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 번째 장에서 확증편향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책에서는 확증편향에서 벗어나는 길에 대해서 3가지 정도의 팁을 알려줍니다.

 

1) 사고를 객관화 할 수 있는 악마의 변호인을 찾아라

2) 하루에 한가지 씩 자신에게 고정된 습관을 깨자

3)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고 생각보다 스마트 하지 않음을 인정하라 

4) 분석과 정리로 사건을 접근하지 말고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하여 해결하라

 

이 중에서도 저는 3번과 4번의 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자존심이 있습니다.

저 또한 자존심이 강한 편이기에 내가 생각보다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회사가 바뀌면서 모든 환경과 사람과 사람들의 인식수준이 달라진 상태에서 모든 업무들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말 생각보다 내가 복잡한 상황 속에서의 문제 해결력이나 능력이 약함을 많이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메일을 봐도 좀 더 자세히 보려고 하고 앞뒤전후 사정을 파악하여 전체적인 일의 그림을 그려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것도 참 어려운 일이라 고생을 엄청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복잡하고 복합적인 상황에서 분석과 정리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럴수록 오픈 마인드의 자세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천천히 풀어보려고 노력해본다면 의외의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직장생활을 피할 수 없다면 직장생활을 희극으로 만들 수 있도록 확증편향을 깨는 팁들을 직장생활 속에서 적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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