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와 나만의 인사이트

메타인지를 이해하면 지혜가 보인다 - 김경일 교수 강연

by selfstory84 2025. 5. 17.
반응형

# AI 시대와 메타인지의 관계

 

 

오늘 오후에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있었던 김경일 교수님의 무료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강연 전에 보람상조의 설명회 때문에 약 1시간 반 이상을 소모해서 짜증이 좀 나기는 했지만 좋은 강연을 약 1시간 정도 들을 수 있어서 강연료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 놓고 강연을 들었습니다.

 

강연 제목은 메타인지를 이해하면 지혜가 보인다라는 제목이었고 AI와 메타인지라는 개념을 통해 어떻게 하면 AI시대 속에서 지혜롭게 AI를 잘 통제하고 활용하면서 살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정말 AI가 많이 발달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배워서 왠만한 반복적인 일이나 업무들을 다 처리해버리는 현실을 실제 우리 삶 속에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회사에서 회사에서 만든 Gene AI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활용도가 좋습니다.

어떤 내용을 요약하거나 정리할 때 그리고 영문 메일을 보내거나 자료를 번역할 때 등 정말 여러 방면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이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나 지식이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정보들은 AI를 통해서 충분히 가공되고 정리 될 수 있기에 이 정보를 가지고 AI가 할 수 없는 일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 중에 AI가 어떤 화가의 그림을 일정량 이상을 학습하니 정말 누구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그림을 AI가 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카소라는 화가의 그림만큼은 학습이 되지를 않았는데 그 이유는 피카소의 그림은 일정한 패턴이나 반복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AI와 차별화될 수 있는 점은 바로 틀이나 패턴을 깨서 새로운 시각의 관점을 만들어냄으로서 그 관점을 창조하고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강조한 부분이 바로 메타인지인데 메타인지란 어떤 현상을 나만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런데 메타인지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느냐에 대해서 이런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내가 아는 지식을 그 것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는데 이 부분은 정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서 정리하여 설명한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모든 정보를 재 정의해야하며 다른 사람의 관점을 고려하여 쉽게 나타낼 수 있는 설명의 방법을 찾아야하기에 이 과정 속에서 내 마음속에 있는 무의식의 영역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고합니다.

 

이 무의식의 영역 속에서 정말 AI와 차별화 될 수 있는 메타인지가 나올 수 있고 앞으로는 그 무의식의 영역을 어떻게 발견하고 잘 활용할 것인지가 성공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AI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메타인지를 잘 활용해서 내 안에 있는 나만의 무의식의 영역을 잘 꺼내서 활용할 수 있는 분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에도 혹시 좋은 강연이 있다면 또 내용 공유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반응형

'독서와 나만의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인 4대 비극  (3) 2025.05.29
돈은, 너로부터다  (2) 2025.05.25
사는 동안 한 번은 팔아봐라  (2) 2025.05.17
웰씽킹 - 켈리최  (0) 2025.05.13
불변의 법칙 - Same as ever  (0)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