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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나만의 인사이트

스틱 -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의 힘

by selfstory84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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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강의도 듣고 책도 찾아보기 시작하면서 접하게 된 책이다.
블로그 글쓰기에 딱 들어맞는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의 힘"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고 책을 읽어보니 메시지의 힘을 더할 수 있는 원칙 6가지를 보기 편하게 서술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1) 단순성 (Simplicity)
중요한 것들만을 남겨라! 더 이상 줄일 부분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압축해라! 
이 책에서 나오는 단순성이라는 단어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문구가 아닐지 생각이 든다. 
우리 주변에는 꼭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
문제는 그 사림이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이냐 아니면 실속 없이 중심이 없는 말만 잘하는 
사람이냐는 것이다. 중요한 것들은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면서 말만 많다면 단순성의 법칙에 위배되게 말하는 것이 될 것이고 그 사람은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닐 것이다. 
이 단순성의 문제는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만약 회사에서 발표를 위한 자료와 스크립트를 작성한다고 하면 단순성의 원칙을 치켰나 그렇지 못했느냐에 따라 발표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얼마나 간결하게 기억되도록 중요 메시지를 전달 할 것인가... 나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자. 

더 이상 줄일 것이 없다면 그 문장에는 핵심 메시지와 꼭 필요한 근거와 논리구조만이 남아 있다는 말이다. 즉 핵심을 잘 파악해야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전달 해야 할 메시지가 도출될 수 있으며 단순성의 원칙을 더 잘 지킬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발표를 앞두고 있다면 다음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면 준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당신이 꼭 지키고 표현해야 할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가 ?
- 더 이상 줄일 것이 없을 때까지 간결하게 자료를 작성했는가? ?
- 메시지를 임팩트 있게 전달 할 준비는 되어 있는가? ?

2) 의외성 (Unexpectedess)
발표나 보고나 어떤 책이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떻게 초반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농담이나 유머를 준비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한다.
이 책에서 나오는 팝콘의 해로움을 나타내는 방식이 의외성과 감성이라는 키워드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팝콘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의 양이 얼마라는 이야기보다는 당신은 영화를 볼 때마다 이만큼의 기름을 먹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온갖 기름진 음식들과 내장에 쌓여 있는 지방의 사진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의외성과 감성이라는 

부분에서 시각적인 이미지를 통해 관심이 확 갈 수 있는 메시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문제를 제기할 때 어떤 방식과 자료를 통해 서두에 제시하는가에 따라 전체 진행에서의 관심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잘 생각해 보자! 
나는 메시지를 어떤 방식으로 시작해서 청중으로부터의 관심을 초반에 얼마나 가져왔는지.

3) 구체성 (Concreteness)
어떤 메시지를 구성할 때는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구성해야 한다.
그렇다고 단순성의 원칙을 해지면서까지는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기본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핵심 키워드​에 대해서만큼은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통계 자료가 되어도 좋고 인터뷰 자료가 되어도 좋다. 
어떻게 사람들을 설득하고 메시지를 이해하도록 할 것인지를 최대한 상세하게 구상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내일 발표를 해야 한다면 잘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내 메시지에는 단순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성이 있는지...

4) 신뢰성 (Credibility)
정말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1~3번까지의 조건이 충족되어도 신뢰성이 없다면 나머지는 소용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물건을 구매할 때도 구매 후기를 반드시 살펴보는 것이 다른 사람의 실제 사용 후기를 통해서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가 아닐지 생각한다.
당신의 메시지가 단순히 당신만의 주장과 고집이 아닌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은 바로 전문가의 견해나 실제 사용자의 체험담이나 인터뷰 같은 실질적인 것이 아닐까 ?  

왜 우리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후기를 확보하고 자료를 연구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잘 이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자료나 메시지에는 신뢰성이 얼마나 확보되어 있는지 숙고해 볼 문제다.

5) 감성 (Emotion)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 대해 호응해 주고 반응해 주는 사람에게 애정을 가지기 마련이다.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겠지만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좋다면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좋은 방향으로 보게 되지만 감정이 

좋지 않다면 당연히 좋지 않은 방향으로 보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당신의 메시지는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공감해 줄 수 있는 감성을 가지고 있는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어떻게 사람들을 느끼게 할 것인가? 
시각적인 자료를 통해서든 다른 수단을 이용해서든 감성을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마케팅을 잘하는 사람 그리고 물건을 잘 파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


6) 스토리 (Story)
스토리를 팔아라.
언젠가 마케팅 책에서 본 문구이다. 남자들은 누구나 군대라는 공통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서 모르는 사람 간 
대화를 할 때도 군대 이야기라면 서로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주제이다.
일본의 한 농촌에서 사과가 풍랑에 의해서 다 떨어져서 상품성이 떨어져 한 해 농사를 망쳤다고 생각할 때 어떤 사람이 그 사과에 폭풍우를 견디고 살아남은 사과라는 메시지를 붙여서 수험생들에게 팔아 대성공을 거둔 사레도 들어본 적이 있다.
누구나 스토리는 가지고 있으며 스토리 거리는 세상에 너무도 많다.
스토리를 이해하고 잘 이용하는 것도 내 메시지에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간단하고 기발하며 구체적이며 진실하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바로 이 문구가 당신의 메시지를 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기본이 되리라 생각한다.

 

당장 적용하자! 
당신의 직장 생활에 그리고 글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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