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만의 일상과 도전

감사

by selfstory84 2025. 3. 30.
반응형

# 감사는 행복의 근원이다. 

 

 

감사라는 말, 독서를 조금이라도 한 사람은 이 말이 어떤 의미라는 것을 조금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종교를 가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교회에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성경이나 교회 말씀 속에서 감사라는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오고 감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감사했었던 일들이 많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인생에서 좋은 타이밍은 우연이 아니라 섭리이며 기회이며 감사의 좋은 예시다.

 

 

제가 한창 취업을 할 때 운칠기삼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유리로 된 건물이 눈에 보였고 저는 이 꿈이 하나님께서 꾸게 해 주신 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현대제철, 엘지디스플레이, 풍산 등 많은 기업들의 면접을 보고 합격의 기대에 부풀었다가 떨어지기도 하면서 정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한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현대자동차 1차 협력회사 중에 와이어링하네스를 만드는 회사에 면접을 보면서 그 회사 본사 건물이 유리로 되어있는 것을 보고 느낌이 있었는지 합격을 하게 되었고 좀 더 취업 준비를 할 것인지 고민을 하다가 그냥 그 회사에 입사를 하기로  하고 입사를 했습니다. 

 

그 회사에서는 안전과 총무업무를 병행해서 했는데 사실 총무 업무의 비중이 더 많은 회사였습니다. 

그 때만 해도 지금처럼 사회적으로 안전이라는 부분이 이슈가 되었던 시기는 아니기에 자연스럽게 충무 업무 쪽으로 더 비중이 집중 되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던 중 입사한 지 6개월만에 현대중공업 공채가 떴고 바로 지원을 했습니다. 

서류를 넣고 합격해서 인적성 및 한자시험을 보는데 거기서 떨어져서 또 한 번 좌절을 맞보고 나서 그 해 연말이 가까워오면서 송년회를 경주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송년회에서 저녁을 먹고 경주 현대호텔에 가게 되었는데 때마침 거기서 현대중공업 신입사원 연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게 되니 오기도 생기고 저기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또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그 광경을 본 것이 저에게 자극을 주기 위한 하늘의 계획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후에 현대중공업에서 다시 공채가 떴고 열심히 준비해서 최종 합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때 면접에서의 경험도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면접 질문 중에 하나가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이었고 저는 순간적으로 떠 오르는 긍정의 힘이라는 책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최종합격 후 연수를 하던 중에 인사 쪽 임원분이 특강을 하시는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 바로 긍정의 힘이라고 이야기하셨고 그 말을 들으면서 면접 때 그 책 이름을 생각나게 하신 것도 하늘의 뜻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인생의 타이밍이라는 것이 내 마음데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라는 것을 느꼈고 그 타이밍을 허락하는 것도 하늘의 뜻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중공업 후에 이직을 몆 번 씩 하면서도 운이 좋게 타이밍이 맞아 지금 현재 직장인 서울까지 올라왔고 그 과정 속에서 감사거리를 찾아가는 인생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이 원하는 바가 바로 이루어지지 않으신다면 좌절하지 마시고 때를 기다려보시길 바랍니다.

때라는 것이 준비만 하고 있다면 언제든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좌절할 시간에 미래에 올 기회를 바라보면서 더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여러분이 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한 걸음 다 내 딛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하며 좌절도 나중에는 감사거리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 것을 극복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여러분 인생의 최적의 타이밍이 곧 오시길 기원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