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주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현실 뒤로 숨기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저는 사실 완벽주의는 아니지만 거기에 좀 가까운 성향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이 문구를 봤는데 보면 볼수록 공감이 가는 말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거나 어떤 제도를 기획할 때 완벽주의를 가지고 있으면 일이 진척이 되지를 않습니다.
물론 기획이나 일을 하는 과정 속의 세심함이나 꼼꼼함은 필요하겠지만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대비하고 실행하겠다는 것은 사실 상 어렵습니다.
결국 시작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말도 되지 않을까요 ?
저도 많은 일을 해 봤지만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어떤 제도이든간에 시행을 하다보면 불만도 나올 수 있고 보완사항도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일을 진행하면서 그 것을 고쳐나가면서 완벽해지는 것을 생각해야지 처음부터 완벽을 생각하면 일이 어려워집니다.
내 머리 속에 아무리 계산하고 준비해도 항상 문제는 예상하지 못하는 지점에서 나오기 마련이고 절대 그 문제는 나의 능력범위 안에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나름데로는 직장 생활을 12년 이상 하고 있기에 이제는 이 것을 잘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제도를 기획할 때는 항상 시범운영 기간을 플랜에 넣습니다.
실패에 대한 공식적인 보완기간이기 때문에 항상 제 상사에게도 이런 개념을 계속 이야기합니다.
그래야 일단 시작할 수 있고 일이라는 것을 진행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잘 포장하면 나의 성과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실패나 보완점 발생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명심하십시요.
결코 완벽주의는 말 그대로 완벽할 수 없습니다!
일단 시작하세요!
그 후의 일은 해결하면서 발전 해 나가는게 바로 완벽의 첫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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