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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일이 많았나 ?
현재 이직을 위해서 현재 회사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 후임들에게 인계를 해야 하다보니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분류로만 일의 가지수가 35개 이상이 나와서 통합표 정리를 하면서 큰 업무의 경우는 별도 시트를 만들어서 내용을 보강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다보니 제가 지금까지 어떤 범위에서 업무를 했으며 주요 성과가 무엇이었으며 개선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리도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유튜브 채널에서 인수인계 리스트 작성은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게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4년이 조금 못되는 시간동안 법적인 안전관리 사항을 저 혼자 다 챙기고 꾸려왔었기 때문에 보람이 있으면서도 후임들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어서 마음이 복잡 한 것 같습니다.
혹시 이직 생각이 없으신 분들도 한 번 작성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현재 내 위치가 어디이며 지나간 시간의 내 성과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나의 성공경험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명심하십시요.
인수인계는 후임자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을 위한 좋은 툴이 될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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